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어제의 이야기를 생각하다 보니, 파타야에 오래 있으면 감각이 둔해지고 밤문화가 일상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워킹스트리트 → LK 메트로 → 비치로드를 돌아다니면서 음악과 네온사인, 레이디 드링크의 냄새가 섞여서 아침이 되어도 잠을 잘 수 없는 날이 늘어났다.

처음에는 고고바에서의 팁이나 바파인이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, 어느새 그게 보통이 되어버리고 소피 마사지나 변마의 유혹에도 약해지기 시작했다. 아소크 마사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웃었지만, 파타야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깨닫고 조금 소름이 돋았다. 뭐, 익숙해지는 건 무섭지만, 그래도 멈출 수는 없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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