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타야에서 한 달 살다 막 돌아왔어. 완전 재밌을 줄 알았는데 좋은 것도 별로인 것도 다 있더라, 뭐.
첫날 해변에서 Walking Street까지 걸었는데 바다 냄새랑 알록달록한 조명이 자극적임. 근데 좀 지내다 보면 다 비슷비슷하게 보여. 고고바 엄청 많고, 비어바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, 쇼케이스 걸이랑 엔터테이너 걸들이 느긋하게 돌아다님. 낮엔 추천받은 소피(아압압나우드) 갔는데 1:1 마사지 해주는 데였고, 에어컨 소리 엄청 큼. 누루 마사지나 스페셜 마사지는 서비스 좋을 때도 있고 가끔 속임수 쓸 때도 있어서 미리 부지런히 물어봐야 함. 프랑스인이랑 유럽 사람들 진짜 많고, 외국인이랑 태국인 가격이 다름. 숏타임이랑 바파인이랑 롱타임 가격 차이가 제일 큼.
3~4일째 되니까 길이 좀 익더라. 잘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오후에 Soi 6 갔는데, Beach Road에서 한 골목만 걸으면 됨. 외국인들이 여기 좋아하는 이유가 사이드라인 찾기 쉬워서야. 바걸 중에 프리랜서인 애들도 있고. 자정쯤 Beach Road 걸으면 풀코스 찾는 무리들이 보임. 어떤 밤엔 해피엔딩 깔끔하게 끝나고, 어떤 밤엔 돈 흘리고 잔돈 사라지고... 결론은, 오래 머물 거면 노는 거랑 실생활 밸런스 맞춰야 해. 아침 먹을 데랑 빨래할 데 찾아둬, 안 그러면 금방 질림. 그리고 카사이 마사지(오일테라피)랑 에로 마사지는 손님에 따라 가격 달라지니까 조심해. 하... 진짜 경험담이야, 헛소리 아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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