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콕에서 늦은 비행기로 치앙마이 도착, 짐만 풀고 10시쯤 나갔는데 완전 다른 나라 온 느낌. Nimman 쪽부터 돌았는데 가로등 분위기 부드럽고 호객꾼들도 막 푸시 안 함. 거기서 Loi Kroh로 걸어갔는데 작은 바들이 생각보다 조용해서, 방콕 Soi Cowboy 같은 그 시끌벅적한 거랑은 완전 분위기 다름. 공기엔 태국식 허브 향이 살짝 깔리고 바에선 잔잔한 재즈 흘러나오고, 천천히 마시기 딱 좋음.

원랜 들었던 AA Massage Nimman 해피엔딩 한번 물어볼까 했는데, 결국 오래된 가게에서 슬리퍼리 오일 마사지 받음. 마사지사 태도 부드럽고, 방콕처럼 바파인 막 들이밀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라 가성비 괜찮음. 꿀팁: 7-11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 2층 올라가는 계단 보이는 가게 찾으면 쉬움. 처음 가는 사람들은 길거리 호객꾼 따라가지 말고, 그래야 함정 빠질 확률 낮아짐. 전체적으로 좀 데이트 느낌의 밤문화 투어라서,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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